노무현 정부는 한·미 FTA 협상을 시작했다.
잠시 빨리 가려 한다면 혼자서 가는 게 편하고 쉬운 선택일지도 모른다.또한 우리 사회 갈등을 심화시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갈등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정치권을 꼽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.
이해관계가 다르고 생각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세상에 갈등은 항상 존재하는 것인데.가장 심각한 갈등으로는 정치적·이념적 갈등을 꼽았다.의대 정원 증원 등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생길 때마다 유사 종교 수준의 ‘진영 논리에 맹목적으로 휩쓸리다 보니 입장에 따라 말과 주장이 정반대로 바뀌는 블랙 코미디 같은 상황이 자주 등장한다.
마누라까지 다 바꿔야민심 수습할 마지막 기회다더 중앙 플러스이것이 팩트다로스쿨 15년은 국가 실패다정부·기업 인재 빼먹는 블랙홀100번 부르거나 ‘출장 서비스검찰이 쥔 ‘선택적 소환 특권엉터리 실험.교육 등 많은 것이 필요하지만.
갈등을 제대로 이해하고 적절히 표출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에서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다.
그 핵심은 사회적 신뢰의 정도였다.마음은 청와대보다 더한 구중심처에 머물러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.
대통령이라는 절대권력에 종속돼 자율성을 잃은 우리 정당 시스템의 후진성을 여실히 보여준다.지지율이 갑자기 내려가도 ‘보여주기 정치는 없다는 메시지를 낼 뿐이다.
국민은 국무회의나 국가 행사에서나 대통령 목소리를 일방적으로 듣는다.소통의 기본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인데.